‘극적인 3점 플레이’…카와이 레너드, 종료 직전 새로운 영웅으로
||2026.02.13
||2026.02.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카와이 레너드가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LA 클리퍼스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2월 12일 LA 클리퍼스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5-10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레너드는 27점 12리바운드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특히 4쿼터에서만 19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20점 이상을 기록한 연속 경기는 개인 최다인 33경기로 늘어났다.
경기는 초중반까지 휴스턴이 주도했다. 3쿼터 후반 휴스턴은 한때 13점 차로 앞서 나갔지만, 클리퍼스는 12-0 스퍼트를 바탕으로 4쿼터 초반 1점 차까지 추격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휴스턴이 5점 차를 다시 벌리자, 클리퍼스는 레너드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12점을 집중시켜 87-8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듀란트의 지원에 힘입은 휴스턴이 4분 30초를 남기고 93-91로 리드를 되찾아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클리퍼스는 종료 2분 30초 전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98-95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 듀란트와 센군의 득점으로 종료 직전 102-102 동점까지 따라붙은 휴스턴은 마지막 역전 기회를 노렸으나, 레너드가 공격 리바운드 후 페이드어웨이 점퍼와 추가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시켜 105-102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막판 타리 이슨이 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레너드는 경기 내내 팀의 중심 역할을 하며 종료 직전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듀란트가 21점, 셰퍼드가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카와이 레너드 SNS, 휴스턴 로케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