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 장인’ 요키치·머레이, 맹활약 속 덴버 부상 악재 딛고 승리…“끝내 흔들리지 않았다”
||2026.02.13
||2026.02.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덴버 너게츠가 1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맞아 122-116 승리를 거두며 시즌 35번째 승리를 추가했다. 이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는 26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리며 통산 184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자말 머레이도 22점으로 힘을 보탰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 또한 21점을 기록했다.
덴버는 초반부터 외곽 득점에 강점을 보였다. 2쿼터 연속 3점포로 44-3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멤피스는 전반 종료 직전 연속 7득점하며 60-54로 추격했으나 전반까지 리드는 덴버가 유지했다.
3쿼터 초반 멤피스가 7점 연속 득점으로 66-65까지 따라붙자 덴버는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분위기 조절에 나섰다. 이후 GG 잭슨의 3점슛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멤피스는 역전에는 실패했다. 덴버는 요키치의 어시스트로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을 적중시키며 3쿼터 종료 직전 93-81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 덴버는 한때 15점 차로 앞섰지만, 멤피스가 재차 추격에 성공했다. 특히 요키치가 벤치에 있을 때 멤피스가 격차를 크게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머레이가 자유투 4점을 모두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덴버는 부상자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주전 선수 5명이 각기 한 번 이상 결장했고, 중요 로테이션 자원 6명이 오랜 기간 코트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 후 데이비드 아델만 감독은 투웨이 계약 중인 스펜서 존스와 관련해 “아직 뇌진탕 프로토콜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며, 계약 협상도 뇌진탕 이슈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존스와의 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덴버가 로스터 추가에 대비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덴버 너게츠 SNS, 멤피스 그리즐리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