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참다 못해 ‘고발’… 난리났다
||2026.02.13
||2026.02.13
배우 손태영이 돌연 고발 관련 글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손태영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가 공개한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온 가족이 잡아먹혔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충격을 안겼다. 내용은 2025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 황등지소에서 직원들이 키우기 시작한 암수 개 한 쌍과 그 새끼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위액트 설명에 따르면, 직원들이 마당에서 돌보던 개들 사이에서 다섯 마리의 새끼가 태어났고 이 가운데 네 마리는 분양됐다. 이후 부모 개 두 마리와 새끼 한 마리만 남았으나, 올해 2월 소장이 교체되면서 더 이상 사육이 어려워진 상황이 됐다. 이에 한 기간제 직원이 세 마리를 직접 키우겠다며 데려갔지만, 세 마리 모두 당일 도살됐다는 증언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었다.
위액트는 현장에서 개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봤다는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공론화했다. 단체는 “이 죽음 앞에서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도살자와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시청 축산과, 황등파출소를 상대로 관리·감독 책임 여부를 묻는 공식 질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과는 필요 없다. 목숨을 잃은 개들에게 어떤 말도 되돌릴 수 없다”며 “바둑이 가족의 죽음이 잊히지 않도록 함께 분노하고 목소리를 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글에 깊이 공감한 손태영은 “가족 모두였어”라는 짧은 문장을 덧붙이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구 진으로 선발된 데 이어, 같은 해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3위인 ‘미’에 오르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미스코리아 ‘미’ 자격으로 세계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2위(1st runner-up)를 기록, 당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KBS2 예능 프로그램 ‘야! 한밤에’ MC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에는 KBS2 월화 드라마 ‘순정’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2008년에는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2020년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같은 해 미국 뉴저지로 이주했으며, 현지에서의 일상과 대저택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받았다. 2023년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편 권상우의 근황도 함께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