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이성훈, “이명박 외손자”… ‘입장 발표’
||2026.02.13
||2026.02.13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이성훈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손자라는 의혹이 생긴 가운데 입장 발표를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의 연출을 맡은 김재원·김정현·박수지 PD가 시즌을 마친 소회와 제작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온라인을 달궜던 이성훈의 ‘이명박 전 대통령 외손자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정현 PD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했고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닮았다는 이야기에 제작진도 궁금해 물어봤지만 아니었다. 본인도 당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답변이 늦었을 뿐,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성훈은 UC버클리 출신으로 뉴욕 증권가에서 퀀트 트레이더로 일하고 있다는 이력으로도 주목받았다. 박희선 역시 카네기멜런 대학교 공과대학 재학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다만 제작진은 출연자 선발 기준이 ‘스펙’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재원 PD는 “기본적으로 외모 중심으로 캐스팅한다”며 “능력이나 배경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선발의 절대 기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의 매력은 여러 지점에서 나온다. 직업이나 성장 배경도 매력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해 제작진은 한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현 PD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반응이 나와 감사하다”라고 밝혔고, 박수지 PD도 “다음 시즌 역시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김재원 PD는 특히 최미나수를 언급하며 “좋은 반응의 중심에 그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식 자리에서 고마운 마음에 큰절까지 했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실제로는 수줍은 면도 있지만, 동시에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촬영 당시만 해도 최미나수의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주목받을 것이라 예상하지는 못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박수지 PD는 “현장에서는 모든 대화를 세밀하게 따라가기 어려웠다”며 “편집실에서 전체 상황을 정리해 보니 매력이 더 또렷하게 보였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PD 역시 “편집 과정이 힘들기보다 오히려 재미있었다”며 “이번 시즌은 특히 개성 강한 인물들이 두드러졌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공개 직후 글로벌 TOP10 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출연자 최미나수를 비롯해 여러 인물이 화제성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