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렁 4연패 도전 멈췄다’…“나오면 안 한다는 말에” 결정 번복 이유는?
||2026.02.13
||2026.02.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NBA 덩크 콘테스트에서 세 번 연속 정상에 올랐던 맥 맥클렁이 4연패 도전을 멈추기로 했다.
시카고 불스와 최근 투웨이 계약을 맺은 맥클렁은 2월 13일 덩크 콘테스트 불참을 공식화하며 그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맥클렁은 “계속 논의가 이어졌지만, 내 출전을 두고 일부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올해는 물러서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HoopsHype를 통해 밝혔다.
당초 그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으로 덩크 콘테스트 챔피언에 올랐으며, 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해 역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1월부터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고, 최근 결정으로 최종적으로 불참을 알렸다. 맥클렁은 올해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라이징 스타 행사에는 참여를 이어가지만,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모습이 제외된다.
리그 내외에서는 맥클렁의 연패 행진에 부담을 느낀 일부 참가자들이 출전을 꺼렸다는 점이 배경으로 거론됐다. 그는 잠재적 갈등 상황을 피하려 자진해서 대회를 쉬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맥클렁의 덩크 콘테스트 4연패라는 새 이정표는 잠정 중단됐으나, 대회의 판도와 후보자들에 끼치는 그의 영향력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사진=시카고 불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