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전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8억 8천 배상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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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법원은 배우 지수의 전 소속사 키이스트가 KBS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에 9억 원 상당의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38-1부(재판장 정경근 부장판사)는 13일 키이스트가 빅토리콘텐츠에 8억8149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에서 인정된 배상액 14억2147만여 원보다 약 5억4000만 원 감소한 액수다. 앞서 지수는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게시물에는 왕따, 폭행, 협박, 모욕, 욕설 등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후 지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드라마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지수가 맡았던 온달 역은 배우 나인우가 대신했다. 나인우는 지수가 출연한 1~6회 분량까지 포함해 상당 부분을 재촬영했다. 빅토리콘텐츠는 드라마가 사전 제작으로 막바지 촬영 단계에 있던 상황에서 배우 교체로 인해 전면 재촬영이 불가피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사는 추가 인건비와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 직접 손해뿐 아니라 시청률 하락과 해외 거래처 클레임 등 간접 손해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약 30억 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또한 손해 회복을 위해 키이스트 측과 협의를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지수는 2023년 10월 학교폭력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인물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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