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트리플더블 경신했다’…르브론 제임스, 매버릭스전 완승 이끌며 새 역사
||2026.02.13
||2026.02.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 레이커스가 13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24-104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28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NBA 최고령 트리플더블의 신기록을 세웠다. 41세에 달성한 이 기록으로, 제임스는 40세 127일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던 칼 말론을 넘어섰다.
제임스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첫 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켰으며, 3쿼터까지 누적 22득점과 12어시스트를 올렸다. 4쿼터 종료 2분 6초를 남기고 리바운드 10개째를 잡으며 새 역사를 썼다. 트리플더블을 마친 뒤 그는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기록 달성은 그의 23번째 시즌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이날 레이커스는 복귀한 오스틴 리브스의 18득점 6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의 21득점 등 여러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두 선수는 샌안토니오전에 결장한 뒤 이날 다시 출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11경기에서 7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연패가 9경기로 길어지면서 최근 28시즌 중 가장 오랜 연패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나지 마샬과 맥스 크리스티가 각각 19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다.
루카 돈치치는 햄스트링의 가벼운 부상 여파로 레이커스 이적 후 4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이번에도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쿠퍼 플래그도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했고, 예정된 올스타 주말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사진=LA 레이커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