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낸시랭, 끝내 빚더미 앉았다…
||2026.02.14
||2026.02.14
17년간 암 투병으로 고생하던 모친을 떠나보낸 데 이어, 반려견마저 대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팝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낸시랭의 이야기인데요.
그녀는 지난 1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반려견이 귀 염증이 뇌로 전이될 뻔한 위급한 상황에서 대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란 그는 반려견을 “유일한 가족이자 아이 같은 존재”라고 소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낸시랭은 반려견 산책과 배변 훈련을 홀로 책임지며 재활치료에 힘을 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낸시랭의 극심한 생계 어려움도 조명됐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끼니를 컵라면과 달걀로 해결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밀키트도 시도해 봤지만 “내 손을 거치면 맛이 없어지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낸시랭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낸시랭은 과거에 풍족했던 환경에서 지냈었다고 합니다. 대학생 시절까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살며 가사도우미와 전 과목 과외를 받을 만큼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암 투병이 시작되며 순식간에 병원비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2003년 파격 퍼포먼스로 방송에 진출한 배경 역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신 뒤 큰 슬럼프가 왔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면서 고단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지금은 응원과 쉼이 필요한 시간”, “부디 반려견도, 낸시랭도 함께 회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있습니다.
힘겨운 일상 속에서 반려견의 대수술과 재활이라는 또 하나의 시련을 마주했지만, 낸시랭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5년 12월 21일부터 2026년 2월 19일까지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펫리퍼블릭(Pet Republic)에서 특별초대전을 개최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지만 단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후에도 ‘낸시랭: 버블코코 슈퍼캣’, ‘낸시랭: 버블코코 파고다’, ‘낸시랭: 버블코코: 미러플레이’, ‘POPULAR’ 등 다양한 전시전을 열며 팝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또한 예능 ‘펜트하우스’, ‘몸스타’, ‘미녀들의 시크릿 노트’, ‘옷장의 요정’, ‘집밥의 여자’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록 현재 상황은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그녀의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