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마다 기립박수’…최진희 “후배들 실력, 감탄 또 감탄했다”
||2026.02.14
||2026.02.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감성 트롯 대모’로 불리는 최진희가 TV조선 ‘미스트롯4’의 레전드로 등장해 후배들의 무대에 진한 찬사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4차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최진희를 비롯해 김수희, 김용임, 김연자가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라운드는 참가자들이 최진희의 인기곡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윤윤서와 적우가 ‘꼬마인형’을, 김혜진과 길려원이 ‘미련 때문에’를 골랐고, 윤태화와 유미가 ‘사랑의 미로’로 맞붙으며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최진희는 각 무대에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꼬마인형’ 무대를 본 뒤에는 “듀엣의 난관을 멋지게 극복했다”며 한 명은 시원하게 흐르는 약수 같고, 다른 한 명은 깊게 우려낸 국물의 맛과 같다며 재치 넘치는 평을 남겼다.
두 번째 곡 ‘미련 때문에’는 선곡 초반, 자신의 음색과 참가자의 목소리에 어울릴지 염려했지만, 노래가 끝난 후 “전혀 새로운 분위기로 아름답게 완성됐다”고 평가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사랑의 미로’ 무대에서는 감정이 벅차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진희는 “오랜 시간 무대에서 직접 노래해왔지만, 오늘만큼은 후배들의 목소리로 듣는 감동이 새로웠다”면서 “깊은 고민 끝에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1라운드 중간 집계가 모두 마무리되고, 2라운드 개인전 무대가 예고된 상황에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TV조선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