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윤현숙, 무단 침입 피해… ‘긴급 소식’
||2026.02.14
||2026.02.14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한밤중 무단침입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윤현숙은 본인의 SNS에 “새벽 3시 19분, 누군가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입력됐다. 술에 취한 사람이 층을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심장이 쿵쾅거려 잠이 달아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잠자리에 다시 누웠던 그는 또다시 반복되는 ‘삑삑’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윤현숙은 “너무 무서웠다. 혹시라도 문이 열리면 어쩌나 싶어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온갖 상황을 상상했다”며 공포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결국 그는 제대로 잠들지 못한 채 밤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윤현숙은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냐”라고 물으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신고했어야 한다”, “CCTV 설치해서 확인해 봐야 한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 걱정과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현숙은 1993년 혼성그룹 ‘ZAM’의 1집 앨범 ‘난 멈추지 않는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소속사 정산 문제와 멤버 간 갈등이 겹치며 팀이 해체되자, 이혜영과 함께 2인조 여성 댄스 팝 그룹 ‘코코’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코코’ 해체 후에는 1996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길을 걸었다.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인생’, ‘애정만만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복면가왕’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한 그는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활해 왔다. 그러다 2024년 10월 한국으로 돌아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다시 소통하고 있다.
앞서 윤현숙은 미국 체류 중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의사로부터 당장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 이런 몸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온 환자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실제로 체중이 38㎏까지 감소해 심정지 위험을 겪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현숙은 처음에는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는지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당뇨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 병을 계기로 생활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현재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