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명절 음식에 신호탄’…김석훈 “뇌는 고장 나면 답 없어” 고백에 경각심
||2026.02.14
||2026.02.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의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뇌 건강의 위험 신호와 뇌혈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오는 15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되는 설 특집 '세 개의 시선'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흔히 하는 고민, 즉 "명절에는 평소보다 더 먹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프로그램은 명절 동안 한순간의 방심이 뇌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경각심을 일깨운다.
뇌는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장기로, 손상될 경우 사실상 복구 방법이 없어 사전 관리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특히 뇌의 중대뇌동맥 혈관 벽 두께가 0.2~0.3mm에 불과해, 일반적인 A4용지 두 장보다 얇고 연약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약해지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 가늘게 형성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MC 김석훈은 "뇌는 아프기 시작하면 손쓸 수 없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기름진 음식에 대한 불안을 솔직하게 내비친다.
방송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뇌 건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해법이 상세히 짚어진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우승민은 “의사인 나 또한 뇌출혈을 경험했으며,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한동안 손과 발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직접적인 후유증을 밝혔다.
또한 피나는 노력과 재활 덕분에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무엇보다 예방과 꾸준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서현은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이 잠시 수치를 조절할 수 있을 뿐, 뇌혈관 벽에 쌓인 기름때를 없애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더해 건강한 기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이 맞춰진 '밸런스 오일'이 뇌혈관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밸런스 오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1:4이지만, 현대사회의 배달 및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1:20까지 벌어져 있다고 분석됐다.
균형이 무너진 식단은 극도로 얇은 뇌동맥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방송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MC 김석훈,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소화기내과 전문의 우승민,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서현 등이 함께하며, 뇌혈관 건강을 위한 '기름의 균형'에 대한 세 가지 시각을 심도 있게 다룬다.
SBS '세 개의 시선' 34회는 2월 15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SBS '세 개의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