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언급에 급당황’…홍진경 “아차 싶다” 솔직 토로에 현장 ‘폭소’
||2026.02.14
||2026.02.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홍진경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이성호가 부부로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이성호는 자신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 조정장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아내 윤유선의 권유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면 굳이 나서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조언자로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남편의 진지한 재판 태도를 전했다. 평소에도 진심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실제 이혼 재판 현장에서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모습에 프로그램 참여가 적합하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방송 초반 낯선 환경과 법복 착용에 어색해하던 남편의 모습을 유쾌하게 전했다.
이야기를 경청하던 홍진경은 상담 관련 방송의 긍정적인 효과를 짚었다. 그는 시청자들이 문제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우리 남편이 그나마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본인이 과거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경험한 일화를 언급하다 갑작스럽게 말을 멈추는 당황한 반응을 보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아차 싶다"고 말하자 출연진 양세찬과 주우재는 즉각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양세찬은 본인이 시작한 이야기에 스스로 난처해하는 모습이 오랜만이라며 농을 건넸고, 주우재도 난감한 상황을 바다에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성호에게 사과를 건넨 홍진경에게 송은이는 "언제 말을 멈출지 기다렸다"며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지난해 8월 협의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이미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알리며, 서로의 삶을 다르게 살아보고자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