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잘 사는 줄… 안타깝다
||2026.02.14
||2026.02.14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이 결국 자연 임신을 포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대구하면 막창아인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대구의 한 식당을 찾아 막창과 막걸리를 곁들이며 근황을 이야기 했다.
술을 주문한 김준호는 “아이를 갖기 위해 상담을 계속 받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마시는 술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도 “그동안 금주를 선언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금은 절주 중이고, 며칠 만에 마시는 술이라 더 소중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2세 준비를 위해 2주째 금연 중이라고 밝히며 “이번 주와 다음 주를 끝으로 술도 끊겠다. 약속은 꼭 지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민은 임신 계획에 대한 변화도 함께 전했다. 앞서 그는 배우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난소 나이가 27세로 나왔다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시험관 시술은 쉽지 않아 보여 우선 자연 임신을 시도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전문의 상담을 거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그동안 자연 임신을 준비하겠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상담을 받아보니 노산의 경우 건강한 세포를 채취해 진행하는 시험관 시술이 더 적합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충분히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여행은 세 명이 함께 오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잘해보자”라고 답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첩장에는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 온 시간을 이제는 부부로서 영원히 이어가려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재미를 느끼는 한 쌍이 되겠다”는 다짐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불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서장훈, 유재석, 김대희, 오나미, 박소영 등 동료 코미디언들을 비롯해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