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점 폭발 레오’…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밀어내고 1위 질주
||2026.02.14
||2026.02.1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현대캐피탈이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치른 5라운드 맞대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남자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양 팀 모두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서는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은 마지막 5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이로써 18승 10패(승점 56)를 기록해 2위 대한항공(승점 2차)과 격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레오가 압도적인 32점을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고, 허수봉 또한 26점으로 힘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30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는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이어졌고, 현대캐피탈이 팽팽한 승부 끝에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대한항공이 2세트에서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 현대캐피탈은 연속 4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허수봉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4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다시 반격하며 마지막 세트로 경기가 이어졌다.
최종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3-3 동점 이후 연속 7득점으로 승기를 잡아내며 최종 승리했다.
한편, 같은 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 4-4 동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2세트와 3세트에서 모두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이어갔다.
이날 흥국생명에서는 피치(14점), 레베카(11점), 이다현(10점)이 고루 활약했다.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정관장은 1세트에서만 15점을 넘겼고, 이번 패배로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16승 13패, 승점 51점으로 2위 현대건설과 동률에 올랐으나 승패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사진=KOV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