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내 회상 치료 도전’…태진아 “여보, 여기가 뉴욕…” 감동 여정 공개
||2026.02.15
||2026.02.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월 16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태진아가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로부터 아내의 건강상태를 듣는 장면이 담긴다. 의사는 아내가 현재 중증 치매 단계임을 설명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사는 이어 ‘회상 치료’가 중증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치료법임을 안내했다.
이날 방송 분량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뉴욕 공항과 옛 아파트를 찾아가는 태진아의 노력이 그려진다. 그는 “여보, 여기가 뉴욕 공항이다. 예전에 우리 여기 살았던 곳이잖아”라며 힘겹게라도 아내와의 소중했던 기억을 불러내려 한다.
태진아는 아내의 기억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해 9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아내의 치매 진단 사실과 치료 과정,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내의 곁을 지키며 느낀 어려움과 애틋함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아내의 부상 경험과, 이를 계기로 밤에 손을 끈으로 연결해 돌보게 됐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내 상태가 부분적으로 호전됐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한 바 있다.
태진아는 1981년 결혼해 두 아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으며, 아내를 모티브로 한 히트곡 ‘옥경이’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