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충격 폭로 나왔다… “폭언 수준”
||2026.02.15
||2026.02.15
가수 김종서가 자신의 절친으로 알려진 서태지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그에 대한 폭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가까운 사람이 제일 무섭다’를 주제로 한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예고 영상에는 김종서를 비롯해 김장훈, 노사연, 이성미, 서주경, 강문경 등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털어놨다.
김종서는 서태지와의 각별한 관계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서태지는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며 “제가 곡을 쓰면 가장 먼저 들려주는 사람이 서태지”라고 자부했다. 그러나 이어진 일화는 예상 밖의 반전을 안겼다. 김종서는 “곡을 서태지한테 들려준 적이 있는데 서태지가 갸우뚱하며 ‘하나도 귀에 들어오는 게 없다’라고 혹평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진행자 김용만은 “거의 폭언 수준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서는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자막에는 ‘김종서, 서태지와 의절 위기…?’라는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날 예고편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히는 노사연과 이성미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성미는 “”언니한테는 내가 전부였다. 그때 이무송이라는 마성의 남자가 나타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언니가 저보고 집에 놀러오라더라. 가방을 여는데 ‘내꺼 뭘 사왔나’ 기대감에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이거 우리 무송이 삼촌 청바지~’, ‘이거 우리 무송이 삼촌 티셔츠~’ 이러더라. 자랑하려고 나를 부른 거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14년 사제지간으로 알려진 서주경과 강문경의 사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주경은 “내가 너무 대우를 많이 해줬나 싶을 때가 있다”라며 제자의 태도를 언급했다. 이에 강문경은 “제가 옆에 있을 때 보면 선생님이 화가 나면 브레이크가 없다. 감당이 안 될 정도”라고 응수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 예고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서태지가 저렇게 직설적인 줄 몰랐다”, “친해서 가능한 혹평 같다”라며 흥미를 보였다. 또 “진짜 가족보다 가까우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것”, “폭언이라기보다 솔직한 피드백 아니냐”라는 반응도 나왔다. 노사연과 이성미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이무송 등장에 관계가 흔들린 게 너무 웃기다”, “자랑하려고 부른 거라니 현실 자매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사제지간 토크를 두고는 “스승과 제자의 티키타카가 재밌다”, “이 조합 기대된다”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절친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솔직한 폭로와 유쾌한 입담이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