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조여정, 성시경과 키스… 뒤늦은 입장
||2026.02.15
||2026.02.15
배우 조여정이 성시경과의 뮤직비디오 키스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에서는 조여정이 영상으로 등장해 과거 성시경의 곡 ‘난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조여정은 과거 ‘난 좋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성시경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작품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신이 10회 이상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조여정은 당시를 떠올리며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좋았다. 짧은 멜로 영화 한 편을 찍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쁘고 젊을 때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키스신에 대해서는 “전 괜찮은데 ‘오빠가 하실 수 있을까?’, ‘안 어색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했다. 오빠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도 “진짜 조여정 씨와 하길 잘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좋다”라고 화답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그 뮤직비디오 아직도 기억난다”, “당시에도 파격적이었는데 지금 보니 더 설렌다”라며 추억을 소환했다. 또 “조여정이 솔직하게 말해서 더 보기 좋다”, “두 사람 케미가 자연스러웠던 이유가 있었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일부는 “10번 넘는 키스신이라니 다시 봐야겠다”, “그때 진짜 멜로 영화 같았다”라며 재조명에 나섰다.
한편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콘서트 성시경’을 TV로 옮긴 특집 방송이다. 이날 방송은 데뷔 25주년을 맞은 성시경의 음악 여정을 되짚는 무대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2.3%, 2부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당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성시경은 “진짜 쉬고 싶었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약에 쉬면 어둠의 에너지에 묻힐 것 같더라. 자신이 없었는데 강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5주간 금연을 이어가고 술도 크게 줄였다며, 무대를 향한 남다른 책임감과 애정을 전했다. 이처럼 설 연휴 특집으로 다시 공개된 무대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