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마약 논란’ 정석원 못 품었다…
||2026.02.15
||2026.02.15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각방’을 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두 사람이 단골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정석원은 작품 준비를 위해 체중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91kg이다”라고 말하며 벌크업 근황을 전했다. 식사 도중 두 사람은 홍어 삼합을 주문했고, 전라도 출신인 정석원은 “예전엔 못 먹었는데, 성인이 되고 센 척하다가 빠지게 됐다”라며 홍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먹고 있는 홍어에 대해 “이건 강도 10 중에 2~3 정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홍어 한 점을 입에 넣은 뒤 특유의 향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석원이 장난스럽게 “뽀뽀 한번 해야지”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말하지 마라”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제작진이 “오늘 따로 주무시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백지영은 “우리? 원래 따로 자는데”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각방’ 고백이었지만, 두 사람은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부부가 저렇게 솔직해서 더 보기 좋다”, “각방도 하나의 생활 방식일 뿐”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홍어 먹고 뽀뽀는 너무 웃기다”, “두 사람 케미가 여전히 좋다”, ”힘든 시간 지나고 더 단단해진 느낌”, “편하게 웃는 모습 보니 안심된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해 정석원과의 부부싸움을 할 뻔했던 일화를 솔직히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백지영은 제작진에게 “내가 요즘에 핸드폰을 잘 안 하려고 한다”라며 “하루를 휴대폰이 좌우하는 게 싫었다. 근데 사람이 간사한 게 내가 핸드폰 안 하기를 했다고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아침에 하임이가 늦잠을 자서 내가 일어나서 깨우러 갔는데, 그때 남편도 같이 깼다. 근데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딱 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거기다 대고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켜냐?’고 잔소리했다. 근데 알고 봤더니 하임이가 요즘에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 남편은 그 노래를 틀려고 핸드폰을 든 거 였는데 내가 그 새를 못 참고 뭐라 했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백지영은 “남편은 억울하니까 나를 째려봤다“라며 “거기서 싸울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하지만 정석원은 지난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후 그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에 들어갔다.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자연스럽게 유튜브 영상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