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중 정면 충돌한 고현정과 최화정의 숨 막히는 기싸움 장면
||2026.02.15
||2026.02.15
배우 고현정과 방송인 최화정의 과거 라디오 방송 중 발생한 이른바 ‘영어 발음 기싸움’ 에피소드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도 더 된 과거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시 봐도 재밌다”, “두 사람의 기싸움이 정말 장난 아니다”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고현정이 최화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작되었다. 대화 중 고현정이 자신이 “창조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자, 최화정은 특유의 굴리는 발음으로 “아뤼스트(Artist) 좋아하나요?”라며 이른바 ‘버터 발음’을 시전했다.
이에 고현정은 최화정의 발음과 자신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다며 ‘아티스트’라는 단어를 일부러 더 딱딱하고 정확하게 발음해 한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맞받아쳤다.
최화정이 굴하지 않고 여러 번 “아뤼스트”라고 말하자, 참다못한 고현정은 “그냥 ‘아티스트’라고 하시면 안 되나요?”라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아, 그쪽이 아티스트라고 하니까 제가 아리스트라고 해야 방송이 재밌죠. 방송을 모르시네”라며 응수했다.
이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최화정은 방송 중 고현정에게 쌍꺼풀과 코 수술 여부를 물으며 전 국민 앞에서 그녀의 성형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평소 거슬리는 것은 절대 참지 않는 고현정과 노련한 최화정이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 장면은 여전히 레전드 영상으로 회자된다.
한편, 과거의 치열했던 기싸움이 무색하게 두 사람 모두 최근 개인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고현정과 최화정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업’인 연기와 방송을 넘어 유튜브 생태계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