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폐종양 이중고’…수와진 안상진 “건강 악화에도 무대 그리워”
||2026.02.15
||2026.02.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쌍둥이 듀오 ‘수와진’의 안상진이 투병 생활과 가족의 사연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
안상진은 과거 데뷔 후 2년이 지나던 1989년,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해 여러 차례 뇌수술을 받은 이후 오랜 시간 병마와 싸워왔다.
이후에도 2011년 폐종양이 발견돼 폐 절제 수술을 받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공연 도중 허리 통증으로 검사를 받던 중 폐암 판정 소식을 들었다”며 당시 가족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회상했다.
이어 폐종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심정을 토로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건강 문제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안상진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 복귀를 시도하려는 형 안상수와 공연을 함께하려다 건강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쌍둥이 형제는 서로를 걱정하며 무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나눴으나, 안상진의 몸 상태로 인해 단독 무대가 불가피한 상황임이 강조됐다.
거친 야외 환경이 몸에 큰 부담임을 언급하며, 안상진은 쌀쌀한 날씨에도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을 비쳤다.
최근 일상에서도 그는 폐 기능 저하로 인해 기관지 확장제와 휴대용 산소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그의 투병과 가족의 지원, 그리고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