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 선언한 이 나라…김정은 ‘멘붕’
||2026.02.16
||2026.02.16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란 참전 선언’과 이에 따른 이스라엘의 ‘평양 폭격’ 맞대응 발언이 나오며 한반도와 중동을 잇는 새로운 국제적 긴장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이란 사태가 다시 ‘폭풍전야’의 위기에 직면했다. 미국 수뇌부는 “너무 많은 시민이 피를 흘렸다”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남중국해에 배치되었던 미군의 주요 전략 자산들이 수일 내로 중동에 집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이란을 침공할 경우 북한도 즉각 참전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강경 발언을 내놓아 세계를 경악케 했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지지를 넘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참전 선언에 이스라엘은 즉각적이고도 강한 어조로 맞받아쳤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북한이 이란 측에 가담하여 참전한다면, 우리는 평양을 직접 폭격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사실상 ‘평양 불바다’를 예고하는 초강수 대응을 보였다.
이번 북한의 행보는 전통적인 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태도와도 확연히 대조된다. 러시아와 중국은 방공 시스템이나 물자 지원 등 간접적이고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이란을 돕고 있는 반면, 북한은 직접 참전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돌발적인 대응에 대해 이른바 ‘레드팀(권위주의 국가 연대)’ 내부에서도 당혹스러운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북한이 왜 이 시점에서 이토록 위험한 승부수를 던졌는지에 대해 국제사회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신들은 북한의 이번 발언이 단순히 중동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한반도의 안보 지형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 정부 역시 이번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기민하게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참전 선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동시에 압박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지만, 자칫 평양 자체가 전장(戰場)이 될 수 있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미군 전략 자산의 이동과 이스라엘의 대응 수위에 따라 세계 정세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