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와의 갈등 극복했다’…장윤정, “이젠 생일상 받고 감사해요” 고백
||2026.02.16
||2026.0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장윤정이 TV조선 예능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오랜 시간 동안 생일을 둘러싼 가족사와 변화된 삶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분에서 장윤정은 강화도에서 황해도식 내장국밥을 맛보며 오랜 기간 생일상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평소 국밥을 즐긴다고 밝힌 장윤정은 “지방 스케줄을 소화할 때 국밥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남편 도경완이 내장을 먹지 않는다는 에피소드도 더해, 각자 입맛 차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윤정은 어린 시절 설날이 생일이지만 집안 분위기상 생일상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딸이라는 이유로 차례상 앞에서 함께 밥을 먹을 수 없었다는 추억과 30년 가까이 미역국조차 먹지 못했던 생일의 쓸쓸함을 고백했다.
반면, 결혼 이후에는 생일에 대한 의미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음력 생일을 이제는 당당히 챙기게 되었으며, 시어머니가 직접 미역국을 끓여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윤정은 과거 가족과의 관계 단절 및 경제적 어려움도 겪은 바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동생과 어머니가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사용하고 상당한 채무가 발생했지만, 2013년 도경완과의 결혼 후 1남 1녀와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장윤정,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