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방어운전이어야 한다’…안선영 “뜻밖의 사고도 성장의 일부”
||2026.02.16
||2026.0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했다.
안선영은 11일 "모르고 결혼하면 후회하는 것 5가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직접 겪었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결혼이란 관계는 서로 책임감을 느끼고 감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결혼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다고 밝힌 안선영은 “‘결혼하세요’라고 말한다. 저만 곤란할 순 없으니까”라며 특유의 유쾌한 유머도 더했다.
결혼을 준비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태도를 가감 없이 고백하며, 결혼을 부동산 계약처럼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50대가 된 지금, “손해 보지 않으려는 마음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조언도 남겼다.
혼수를 줄이거나 집 계약금을 반씩 나누는 등 ‘반반’에 집착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공평하지 않으면 쉽게 화가 나던 태도 역시 솔직하게 드러냈다.
책임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가 극적으로 바뀐 적 없다는 아쉬움과, 명예와 부를 크게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담담하게 말하기도 했다.
결혼 전엔 “손해 보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결혼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각자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했다.
이어 안선영은 결혼생활을 고속도로 운전으로 비유하며, 방어운전을 해도 예상치 못한 변수는 막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한 번쯤 결혼을 경험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긴 인생, 결혼 한 번은 해봐야 되지 않겠냐”며 응원의 메시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채널 '이게바로안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