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19년 함께한 반려묘 떠나 보냈다… "내 전부이자 우울증 약"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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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김정난이 19년을 함께해온 반려묘를 떠나보내며 애틋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16일 김정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묘 타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관 속에 평온하게 누워있는 반려묘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김정난은 "내 사랑, 내 새끼, 내 전부, 사랑하는 타미야"라고 운을 떼며 "네가 없는 하루하루를 생각하니 숨이 막혀오고 뇌가 산산조각 나는 것같이 고통스럽다"라며 깊은 슬픔을 언급했다. 그는 "엄마 어깨를 좋아했던 우리 타미, 너를 보내고 돌아오니 놓아주려 했던 수액 하나가 덩그러니 있어 그걸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라고 전했다. 반려묘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며 김정난은 "엄마를 위해서 너는 충분히 온 힘을 다해 버텨주었고, 우린 긴 마라톤을 완주한 것"이라며 "19년을 엄마의 인생에 함께해 줘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 타미는 엄마의 우울증 약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 아빠랑 마리 엄마랑 루루누나랑 가족 모두 만났으니 엄마가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라며 "엄마가 갔을 때 모두 마중 나와달라. 고양이별에서 다같이 영원히 행복하렴"이라고 남겼다. 그는 앞서 세상을 떠난 고양이 가족들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정난은 평소 SNS를 통해 반려묘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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