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나서 일반인 미녀 승무원이 된 前 여자 연예인 근황
||2026.02.16
||2026.02.16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누비던 아이돌 멤버가 하늘 위 서비스 전문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2016년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구구단의 리더 출신 하나(본명 신보라)다.
하나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그가 해외 여러 국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을 잇달아 게시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태였다.
한 팬이 “외국에서 공부 중이냐,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자 하나는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홍길동처럼 ‘슝슝’ 다니는 중”이라며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해외 체류 소식에 “이민을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뒤따랐다. 이에 대해 하나는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공유하며 “토끼 같은 고양이들이 있어 그럴 수 없다”고 재치 있게 답해, 이민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애묘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현재 재직 중인 항공사나 구체적인 입사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나는 과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프로듀스 101’ 출신인 김세정, 강미나, 나영 등이 합류하며 이른바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하나는 팀의 리더로서 안정적인 실력과 비주얼을 뽐내며 활동했으나, 그룹은 2018년 이후 긴 공백기를 겪다 2020년 12월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팀 해체 후 하나는 본명 신보라와 예명 신연서를 병행하며 배우로서 제2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구해줘 꼰대’, ‘썸머가이즈’, ‘미스터Lee’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안주하지 않고 승무원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인생의 또 다른 막을 열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이돌 출신다운 비주얼과 서비스 마인드로 승무원 업무도 훌륭히 수행할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진심으로 멋지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연예계 은퇴 혹은 전업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 중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