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의 벽 또 넘지 못했다’…‘아기가 생겼어요’ 장여빈, 갈등 중심에서 시선집중
||2026.02.16
||2026.0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기가 생겼어요’가 이번 주 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2%대 시청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 10회가 전파를 탔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태한주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돼 고조된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극 중 강세현을 맡은 장여빈이 변화하는 상황에 휘말리며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두준의 형수 한정음이 공동 사장으로 등장하면서 강두준을 압박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강두준이 약물에 의존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며, 이사회에서는 그를 해임하려는 논의가 이어졌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강세현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직접 한정음을 찾아가 따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한정음은 태한주류의 후계 구도를 언급하며 강세현에게 “네가 선택해. 나야, 삼촌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따라 강세현은 모든 상황이 한정음의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나, 한정음의 간절함 앞에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 밝고 당찬 MZ세대 인턴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던 장여빈은 이번 회차에서는 더욱 진중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삼촌에 대한 애정과 엄마의 집념 사이에서 복잡하게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현재 드라마 주요 인물로 떠오른 강세현의 내면 갈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곧 눈앞에 다가온 최종 결단에 주목하고 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총 12부작으로 준비된 작품이다. 지난해 1% 시청률로 출발해 5회에는 0.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에도 시청률이 1%대에 머물러 줄곧 2%대 돌파에 실패한 바 있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