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빵의 전쟁‘…“찹쌀떡 달인들 한자리에”·14년 만에 돌아온 생존의 전설

EPN|고나리 기자|2026.0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1년의 긴 시간 동안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민 장수 예능 ‘생활의 달인’이 16일 설날을 맞아 대규모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빵의 전쟁’이 설 특집에 맞춰 한층 더 확대된다. 제작진은 전국 각지에 숨은 명가들을 찾아 진정한 찹쌀떡의 달인을 한 곳에 모았으며, 전설로 불리는 기존 달인들은 물론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던 신흥 강자들도 이번 대결에 참여한다.

심사에는 국내 제과·제빵 분야 명장들과 세계적 요리 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 교수진이 함께해, 더욱 까다롭고 전문적인 심사가 이뤄진다. 전국에서 공수한 열 곳의 찹쌀떡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손맛과 새롭게 각광받는 신세대 달인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별히 준비된 이번 코너에서는 찰진 식감과 두께, 그리고 팥소의 단맛 등 각 달인들만의 경쟁력이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낱낱이 가려진다. 이에 오랜 명맥을 이어온 달인 가게가 최강자의 자리를 지킬지, 아니면 신흥 명가의 새로운 돌풍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했던 달인들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사우나에서 수건을 화려하게 돌려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불가마 수건 돌리기’ 달인은 최근 늘어난 손님들로 인해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병뚜껑 챔피언 김승호 달인은 TV 이후에도 계속 주변의 도전 요청을 받고 있고, 샴푸 시범으로 화제였던 이성진 달인은 본사 회장으로부터 직접 강연 제의를 받는 등 화제가 이어졌다.

이번 설날 방송에서는 이처럼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람들에게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 달인들의 소식도 전해진다.

특히 ‘생활의 달인’의 대표 코너였던 ‘생존 달인’이 오랜만에 부활한다. 지난 2012년 ‘불 하나’로 극한 환경을 버텼던 김종도 달인은 14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문명의 흔적이 사라진 충남 깊은 산속에서 1박 2일 생존에 도전한다.

한파가 몰아치고 땅까지 얼어붙은 악조건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달인은 쉘터 만드는 법과 눈을 식수로 바꾸는 비법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생존 스킬을 선보일 계획이다.

‘생활의 달인’은 이번 설 특집을 통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진귀한 명장면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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