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최상위 무대’…손흥민·LAFC, 대륙 정상 향해 첫발
||2026.02.17
||2026.02.1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손흥민이 LAFC 소속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북중미 최정상 클럽 경쟁에 뛰어든다.
LAFC는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에서 레알 에스파냐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북중미 지역 최고 수준 클럽 대항전으로, 미국프로축구 MLS에서는 인터 마이애미 등 9개 구단이 출전한다.
오리지널로는 MLS컵 우승 팀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었지만, 마이애미가 여러 부문에서 상위 성적을 내면서 정규시즌 6위였던 LAFC가 이번 대회 출전행운을 안았다.
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드니 부앙가 등 스타들이 포진된 LAFC가 편한 대진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 중 하나로 손꼽았다.
또한 “2020년과 2023년 준우승에 머물렀던 LAFC가 이번엔 정상 등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지난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올리는 등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LAFC는 18일 레알 에스파냐와의 1차전에 이어 25일에는 BMO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LAFC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