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여자 연예인 정체
||2026.02.17
||2026.02.17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법원 출석 길에 갑작스러운 계란 투척 습격을 당하며 현장이 큰 혼란에 빠졌다.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 밝혀진 여배우 이메리 씨는 과거 삼성 관계자로부터 입은 피해에 대한 응답을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 종합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이 이동하던 중 왼쪽 방향에서 날아온 계란이 그의 주변에 떨어졌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 회장과 경호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호 인력들이 즉각 이 회장을 둘러싸며 추가적인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긴박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계란을 투척한 인물은 배우 이메리 씨로 확인되었다. 이 씨는 이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2019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재학 당시, 학계와 정·재계 관계자들로부터 술시중을 강요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씨는 당시 가해자 중 삼성 그룹의 임원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지목했다. 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삼성 측에 공식적인 답변과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또한 공익 신고와 탄원서 제출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보상이나 진전이 없자, 그룹의 수장인 이 회장에게 직접적인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자 계란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메리 씨는 과거 2019년 아시아컵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 당시 한국 응원석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행보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씨가 주장하는 과거의 피해 사실과 삼성 측의 대응 여부에 대해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