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화제인 21살 女범죄자…범죄 내용 보니 ‘경악’

인포루프|문가람 에디터|2026.02.17

‘인형 외모’ 뒤에 감춰진 악마성… 일본 열도 뒤흔든 ‘걸즈바 성착취’ 사건

다노 카즈사 (출처:QAB NEWS)

최근 일본에서 검거 당시의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되었던 20대 여성 범죄자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가십을 넘어, 피해자들에게 가해진 잔혹한 범행 수법이 밝혀지자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걸즈바’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던 다노 카즈사(21)다. 그녀는 지난 2월 초 경찰에 검거될 당시, 차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등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너무 예쁜 범죄자’로 불리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외모를 찬양하며 범죄 사실을 옹호하는 부적절한 반응을 보였으나, 실제 범행은 인간의 존엄성을 처참히 짓밟는 수준이었다.

출처:QAB NEWS)

수사 결과에 따르면, 다노는 점장 스즈키 마오야(39)와 공모하여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또래 여성들을 유인해 성매매를 강요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의 주거지 임대 계약을 강제로 해지시킨 뒤, 업소 내 0.5평 남짓한 좁은 방에 감금하다시피 가두어 두고 생활하게 했다.

범행 수법은 치밀하고 가혹했다. 다노는 피해 여성들에게 GPS 장치를 강제로 소지하게 하여 실시간 이동 경로를 감시했으며, 하루에 무려 400여 차례나 성매매를 하도록 몰아세웠다. 또한 식비 영수증까지 일일이 검사하며 피해자들이 벌어들인 돈을 조직적으로 갈취하고, 실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출처:QAB NEWS)

최근 열린 첫 공판에서 다노 카즈사는 매춘방지법 위반 등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녀가 법정에서도 덤덤한 태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범죄의 본질보다 피의자의 외모에 열광하는 현대 사회의 일면을 비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일본 시민들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외모로 미화하는 것은 2차 가해”라며 가해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해당 업소의 추가 범죄 여부와 배후 조직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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