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버틸 힘도 없다…백종원 매우 심각한 경제난 근황
||2026.02.17
||2026.02.17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외식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쏟아부은 지원금이 실적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 손실은 237억 원, 당기순손실은 134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포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상생 지원금’ 집행이 꼽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가맹점 지원을 위해 총 43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회사 측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한 비용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일시적인 적자 구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별 흐름을 살펴보면 실적 회복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225억 원에 달했던 영업 손실은 4분기 들어 30억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며 손실폭이 완화되는 추세다.
더본코리아는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 구조 정상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주,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여 국내 외식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상적인 수익 구조 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황 둔화라는 위기 속에서 백종원 대표의 ‘해외 확장 카드’가 실적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 믿었다 박살난 개미들”…더본코리아, 435억 쏟고 237억 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