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에도 아버지 곁 지켰다’…이시영, “7일 밤새 전우애 느껴” 울컥 고백
||2026.02.17
||2026.02.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시영이 출산을 앞둔 시기에 겪은 가족사와 특별한 순간들을 직접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뿌시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시영은 “며칠 뒤 킬리만자로에 간다”는 소식을 전하며, 과거 힘든 시간을 마주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권은비, 노홍철과 해마다 1월이면 고생스러운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너무 힘든 일로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을 언급하며 “내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 아프니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고백, 가족 모두가 큰 시련을 겪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이시영은 임신 막달에 병원에서 보호자로 지내며 아버지와 함께한 7일이 너무나 소중했다고 회상했다.
“일주일 동안 아빠와 함께 병원에 있으면서 처음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함께 밤을 새운 그 시간에 ‘전우애’를 느꼈다고 감정을 전했다.
또한 수술 전 아버지에게 마사지를 해드렸던 순간을 떠올리며 “아빠가 무척 행복해하셨고, 그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평소 아들에게는 매일 발마사지를 해줬지만 아버지에게는 처음이었다며, “그 사실이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당시 그는 병원 소파에서 일주일 가량 잠을 잤지만, 그 시간들이 오히려 편안했으며 행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가오는 킬리만자로 여행에 대해 이시영은 “약속된 일정이라 망설였지만, 가족의 건강을 빌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여행을 떠나게 된 결정에도 부모님이 “아이들을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하며 부모에 대한 감사를 나타냈다.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아들을 두었으며, 지난해 3월 이혼과 두 아이 엄마가 된 사실도 솔직히 공개했다.
출산과 가족의 아픔을 딛고 앞으로를 다짐한 이시영의 진솔한 고백이 영상으로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사진=채널 '뿌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