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득점 폭발’…워니, SK 단독 2위 견인 “S-더비서 삼성 격파”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서울 SK가 17일 치러진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2-79 신승을 거두며 5연승과 함께 단독 2위 자리를 꿰찼다.
이번 대결은 ‘S-더비’로,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은 1쿼터에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27-17로 앞서나갔다.
SK는 2쿼터에 자밀 워니가 인상적인 득점 행진을 보이며 동점까지 경기를 끌고갔다. 이날 워니는 2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으며 팀 반격에 앞장섰다. SK는 후반부 들어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며 64-61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쿼터에서 SK는 최부경의 연속 득점과 알빈 톨렌티노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이규태의 3점슛과 자유투로 다시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한호빈의 슛이 빗나가며 승부는 SK에게 돌아갔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38득점 9리바운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톨렌티노도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이관희와 이근휘가 각각 18점, 12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수원kt가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86으로 제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이날 경기로 21승 22패를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으며, 강성욱은 21득점 7어시스트–이두원은 22득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 김준일이 맹활약했으나 3연패에 빠졌다.
사진=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