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주, 갑작스러운 비보… 향년 35세
||2026.02.18
||2026.02.18
스타 요가 강사 故(고) 이유주의 1주기가 돌아왔다. 지난해 2월 19일 요가원 요가움 측은 SNS를 통해 고 이유주의 비보를 전했다. 향년 35세. 요가움 측은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지난해 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유주 선생님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고 이유주는 사망 전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ye’라는 게시글과 함께 차량에서 찍은 셀카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그의 SNS 소개글에는 ‘1990-2025’라는 생사 기간을 나타내 누리꾼들의 충격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사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삶은 일단 모르겠다. 즙 짜듯이 일하고 있고 많이 힘들다”라고 털어놓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아무런 말을 하기도 듣기도 싫다.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다. 매일 챙겨 받는 선물들 보면 내가 힘을 내야 하는데 감사할 힘도 다 빠져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다른 게시물에서는 “체면 구겨질까 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 볼까 봐 억지로 척하는 거 싫다”라며 “그냥 좀 쉬고 싶다. 나를 찾아서”라고 심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1주기를 맞아 온라인상에서는 고인을 기억하는 누리꾼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그때 영상 다시 보다가 울었다”, “밝아 보였던 사람일수록 마음속은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았을텐데“, “무한도전 본 게 엊그제같은데 정말 안타깝다“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또 “요가 영상 보며 위로받았던 기억이 난다”, “부디 지금은 편안하길 바란다”, “잊지 않겠다”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이유주는 지난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20년에는 그룹 ‘샵’ 출신 멤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 그는 요가 강사뿐만 아니라 삼성, 리봇, 핏비트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에 출연하며 전방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에게 안겼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했던 이유주의 이름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