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합치지 않은 이유는?’…서정희 “완공된 새 집에서 소규모 결혼식 계획”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 치료 과정에서 겪었던 감정과 연인과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2월 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서정희는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던 당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평소 가족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본인의 어려움을 알아챈 연인이 갑작스럽게 삭발을 단행하자, 그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보니 연인이 이미 머리를 밀어놓은 상태였다”며,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침묵 속에 머리를 자르며 서로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암 투병만큼이나 이혼의 상처도 컸다고 밝혔다. 특히 이별 과정에서 받은 충격이 병보다 더 힘들었으며, 자녀가 없었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속내도 함께 전했다.
현재 동거 중인 6세 연하 연인과는 법적인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으며, 새집이 완성되면 작게 결혼식을 열고 나서야 호적을 합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과거 서세원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 후, 2023년에는 6세 연하 건축가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사진=서정희,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