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화보 촬영 장소 논란’…최준희 “소름 돋는다” 반응 속 갑론을박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최준희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공개한 웨딩 화보가 예기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6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11살 연상 예비 신랑과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며 “저 시집갑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웨딩 화보를 공개했으나, 그중 일부 촬영 장소가 쟁점이 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어난 화보는 한 사찰에서 촬영된 모습이 포함돼 있다. 사진에는 돌로 조각된 석상이 다수 배경으로 들어가 있었다. 이를 둘러싸고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공간이 일반 사찰이 아닌 ‘미즈코쿠요(水子供養·수자공양)’ 의식이 이뤄지는 장소라고 지적했다.
미즈코는 유산 혹은 낙태된 태아를 의미하며, 이 의식은 태어나지 못했거나 곧 세상을 떠난 아기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 조각상들에는 빨간 턱받이나 장난감이 놓여 있어, 추모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화보 촬영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슬픔이 깃든 공간에서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 “사진 작가가 조사하지 않은 것이냐” 등의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반대로 “단지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삼은 것일 뿐, 과한 해석” 또는 “해외 문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을 것”이라는 반론도 이어졌다.
해당 촬영 장소가 어떻게 결정된 것인지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최준희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인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최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