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건물주에서 인생 역전’…서분례 “시건방지게 살았다” 충격 전말 공개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청국장 명인으로 선정된 서분례의 굴곡진 인생이 2월 18일 공개된다.
이날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방송되며, 서분례는 조상에게 이어받은 전통 제조 방식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 이 덕분에 단 한 명뿐인 청국장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3만 평이 넘는 농원 규모와 함께 서장훈의 호기심을 자극한 특별한 장 제조법도 베일을 벗길 전망이다.
서분례는 남편이 운영하던 여행사가 위기를 맞았던 1990년대, 탁월한 사업감각을 바탕으로 회사를 100억 매출을 자랑하는 숨은 강자로 성장시켰다. 그에 더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 11층 빌딩까지 올리며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수십억 원대 빚에 내몰리며, 상징적이던 빌딩도 결국 처분해야 하는 시련을 겪었다.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았다”는 서분례의 회상에는 그 시절의 고통도 숨어있다.
성공에서 절망으로 추락한 그녀는 삶의 바닥에서 다시 일어서야 했고, 그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한다.
더불어 '장 박사'로 불리던 서분례는 2006년 북한 당국으로부터 뜻밖의 요청을 받았다. 북한에 된장 공장을 세워달라는 부탁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긴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관계자의 말 한마디에 마음을 움직인 서분례는 결국 곧바로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노력 끝에 북한에 된장 공장이 완공됐고, 현지 매체에서 ‘된장 오마니’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청국장 명인에서 거듭난 서분례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은 2월 18일 E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