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첫 라이브 피칭 성공’…알칸타라 “구위·제구 모두 만족, 페이스 이상무”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키움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18일, 구단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이날 라이브 피칭에 처음 나서며 구위 점검에 집중했다. 타자 7명을 상대로 21구를 던진 가운데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등 주요 구종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직구는 최고 시속 148km를 기록해 불펜 피칭 시보다 빠른 구속을 나타냈으며, 포크볼 역시 낮게 떨어지는 움직임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직구와 포크볼의 완성도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병오 투수코치는 “구위와 제구력 모두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시즌 준비 상황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알칸타라는 “오랜만에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지만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포크볼 제구에 신경을 많이 썼고, 모든 구종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몸 상태도 잘 올라오고 있어 남은 기간 페이스를 더 끌어올려 많은 이닝 소화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 선수단은 19일부터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