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3도움’…LAFC, 레알 에스파냐 6-1 압도 ‘신년 원맨쇼’
||2026.02.18
||2026.02.1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FC가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펼쳐진 1라운드 1차전에서 LAFC는 상대를 6-1로 완파했다.
이날 LAFC 소속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골과 세 차례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진 첫 공식전이었음에도 LAFC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시작 직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드니 부앙가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손흥민이 중앙 돌파 후 마르티네스에게 연결한 패스로 추가골이 나왔고, 곧이어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스 안에서 부앙가에게 내준 패스로 도움을 추가하더니, 부앙가의 패스를 틸만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또 한 번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종료 후 LAFC는 5-0까지 점수차를 벌려 낙승을 예고했다.
후반에 들어서 레알 에스파냐가 잭 장-밥티스테의 만회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재차 격차를 벌렸다.
이적설에 시달렸던 부앙가는 이날 세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각인시켰다. 손흥민과의 호흡 역시 돋보여 LAFC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LAFC는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을 맞게 되었으며, 2차전은 25일 예정돼 있다.
사진=연합뉴스/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