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극장가, 설렘·스릴 다 잡는다’…“WOODZ·라이언 고슬링 눈길”…웹툰 원작 로맨스까지 기대
||2026.02.19
||2026.02.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다가오는 3월, 다양한 작품들이 극장가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SF 블록버스터와 미스터리 쇼트 필름, 하이틴 로맨스까지 여러 장르의 신작 개봉 소식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2월 26일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작품은 오디션 불합격의 날밤,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기타를 맡기게 된 '우진'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전개되는 영화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DROWNING'으로 인기를 얻은 WOODZ가 원안을 제공하고 배우로도 참여해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세영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시체스영화제, 토리노영화제 등에서 미래가 주목되는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에는 WOODZ가 주인공 우진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며, '애프터양', '성난 사람들', '데블스 플랜: 데스룸'으로 알려진 저스틴 민도 캐스팅돼,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어 3월 18일에는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관객을 찾아온다. 주인공 ‘그레이스’ 역에는 ‘라라랜드’, ‘바비’ 등으로 이름을 알린 라이언 고슬링이 발탁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에서 깨어난 그레이스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한 마지막 임무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새로운 우주 블록버스터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3월 4일에는 청춘의 설렘을 담은 하이틴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이 개봉해 학생 관객층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 영화는 소꿉친구의 예기치 못한 고백으로 시작된 다양한 10대들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김새론,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가 주연을 맡아 열일곱의 청춘 그대로의 감정을 스크린에 풀어낼 계획이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대한민국 청춘의 현실을 그려내 미국, 일본, 대만과는 또 다른 깊이있는 공감을 약속한다. 특히 원작인 카카오페이지 웹툰은 누적 조회수 1,700만 건과 평균 별점 9.7점을 기록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화판 역시 팬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상반기 극장가에서는 각기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신작들이 차례로 관객 곁을 찾으며, 올봄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우리는 매일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