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3점슛 폭발’…LG, KCC에 20점 차 승리로 30승 돌파
||2026.02.19
||2026.02.1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창원 LG가 부산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KCC를 94-74로 대파하며 시즌 30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1쿼터부터 유기상이 11점을 집중시키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이 끝났을 때 이미 54-33, LG가 크게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에서도 유기상의 3점포가 연이어 터졌는데, 3쿼터 5분여를 남기고 먼 거리 3점슛과 허훈의 공을 가로챈 뒤 추가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흐름을 장악했다.
KCC는 경기 내내 반전에 성공하지 못하며, 시즌 성적 21승 21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번 패배로 KCC를 상대로 LG는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유기상은 3점슛 다섯 개 포함 19점을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KCC에서는 허훈이 14점, 장재석이 13점, 숀 롱과 허웅이 각각 12점씩 기록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홈에서 원주 DB를 89-59로 제압했다. 신인 문유현이 두 경기 연속 20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정관장은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고, DB는 4위로 내려갔다. DB는 헨리 엘렌슨이 13점, 이선 알바노가 5점에 머물며 이전 경기 대비 다소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사진=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