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마음까지 고백했다’…임현식, 동료 잃은 슬픔 속 건강 고충 밝혀
||2026.02.19
||2026.02.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임현식이 이어진 동료 배우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MBN ‘특종세상’이 18일 예고한 방송에서 임현식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함께 지난 세월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임현식은 자신을 “멸치볶음 정도의 역할”에 비유하며 “나도 신성일 씨처럼 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동료들과의 이별에 대해 “생자는 필멸이다. 이제는 나조차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함을 언급했다.
임현식은 또 “내가 사라진다면 딸들이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생각에 대해 “안타까움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는 심정을 밝혔다.
박은수와의 대화에서는 “나이 들면 우리는 끝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것을 접곤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고, 이에 박은수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건넸다.
임현식은 최근 건강 이상설에 대해 사실대로 설명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직접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고 밝히며, 의료진으로부터 혈액순환 문제와 심근경색 위험 진단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뇌에 대한 조사 결과 뇌출혈이나 뇌경색, 뇌종양 징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만 뇌 위축과 알츠하이머 위험이 낮다는 결과를 전했다.
임현식은 “치매가 온다면 자식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80세가 된 임현식은 여전히 배우로서 삶의 의미와 남은 길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