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분 끝내 울렸다’…아스널, 울브스와 통한의 무승부로 선두 경쟁 빨간불

EPN|윤동근 기자|2026.02.1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아스널이 또 한 번 승리를 놓쳤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의 자책골로 인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은 끝내 울브스를 이기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아스널이 분위기를 주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데클런 라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부카요 사카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며, 빠르게 리드했다.

이어 아스널은 후반 6분에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패스를 받은 피에로 인카피에가 수비 뒤 공간을 돌파해 골망을 흔들었고,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후반 16분, 울브스의 우고 부에노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감격적인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문을 열었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동안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이 커졌다. 결국 경기 막판, 울브스의 평범한 크로스 상황에서 아스널의 수비와 골키퍼가 제대로 볼을 처리하지 못했고, 울브스 톰 에도지가 차넣은 공이 아스널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해 자책골이 기록됐다.

결국 아스널은 두 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고, 승점 1점만을 더하게 됐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17승 7무 3패로 승점 58점을 유지했으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아스널과의 격차는 2점까지 좁혀질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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