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드러난 진실’…피터 그린, 사인은 ‘우발적 총상’이었다

EPN|고나리 기자|2026.02.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펄프 픽션’과 ‘마스크’로 유명한 배우 피터 그린의 사망 원인이 두 달 만에 확인됐다.

18일 미국 뉴욕시 검시관실이 사망 원인을 공식 발표했으며, 그린은 왼쪽 겨드랑이에 난 총상에서 기인한 상완동맥 손상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상처로 인해 심한 출혈이 이어졌고, 그의 죽음은 ‘우발적인 총상’ 때문으로 판정됐다.

지난해 12월 12일, 뉴욕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 자택에서 피터 그린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들이 크리스마스 음악이 며칠간 지속돼 걱정 어린 연락을 하면서 경찰과 집주인의 확인 요청이 이어졌고, 그 결과 그의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현장 조사 결과, 외부에 의한 범죄 또는 타살 의혹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저지 몬트클레어 출신인 피터 그린은 한때 약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몇 년간 금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주변에 전해졌다.

전 매니저는 피터 그린을 두고 “우리 세대에서 위대한 배우였으며, 관대한 성품의 소유자였다”라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1990년 NBC 드라마 ‘하드볼’로 데뷔한 피터 그린은 영화 ‘펄프 픽션’에서 연쇄살인범 제드 역, ‘마스크’에서 도리안 타이렐 역 등 뚜렷한 인상을 남겼으며, ‘유주얼 서스펙트’, ‘클린, 쉐이번’, ‘라이프 온 마스’, ‘시카고 P.D.’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더 컨티넨탈’에 참여하며 활약을 이어왔다.

사진='Top Famous Tub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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