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근황 직접 밝혀’…나문희, “울적함 느낀다”…故 이순재 비보에 마음 내비쳐
||2026.02.19
||2026.02.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최근 84세 배우 나문희의 근황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서는 김영옥과 윤미라가 만나 식사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김영옥은 나문희에 대해 “사람을 좀 가리지만, 윤미라를 굉장히 칭찬한다”고 이야기했다.
윤미라는 이에 부끄럽게 웃으며 나문희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대화 도중 김영옥은 나문희에게 전화를 걸어 근황을 물었고, 통화가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윤미라와의 대화로 이어졌다.
윤미라는 “우리 언제 볼 수 있냐”고 물었고, 나문희는 “김영옥 언니와도 오랜만에 연락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문희는 “건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마음이 울적할 때가 많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이에 윤미라는 “그럴 때일수록 만나야 한다. 건강을 꼭 챙기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앞서 나문희는 고(故) 이순재 소식을 접한 뒤, 남다른 애정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나문희는 2014년 9월 연극 ‘황금연못’ 제작발표회에서 “하이킥 때 함께 연기해 마음 놓고 의지했다. 이순재 선생님이 내 남편 같을 만큼 편했다”고 회상했다.
또 부산 해운대에서 둘째 딸과 머물 때 호텔 관계자로부터 소식을 듣고 놀랐다는 경험을 밝히면서, 최근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자주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근황 공개와 함께, 나문희가 오랜 동료들과 나누는 진솔한 우정, 그리고 후배와 선배로서의 따뜻한 격려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사진=채널 '윤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