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별4개 장군이 ”한국까지 찾아와” 경례를한 충격적인 이유
||2026.02.19
||2026.02.19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는 1951~1953년 한국전쟁 중 미군 7사단·프랑스군 대대가 북한군과 4차례 격전을 벌인 치열한 전투 현장이다. 2019년 6월 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이곳에서 유엔군 추정 유해 1구를 최초로 발굴했다. 두개골·대퇴부 크기로 서양인 특징 확인, 주변서 미군 전투화·전투복 단추까지 나와 미군·프랑스군으로 추정됐다.
65년간 땅속에 잠들어 있던 이 유해는 **전투참전 증명서 ‘기장 수여증’**과 함께 발견돼 한국군 참모총장 발급 문서로 신원 확인 절차를 밟았다. 교통호 안서 다수 유해 뒤섞인 채 발굴된 점은 당시 참혹한 전투를 생생히 증언한다.
발굴 직후 미군 측은 **포스타 사령관(중장 또는 상급 장군)**을 필두로 주한미군·유엔사 고위 간부들이 철원 현장으로 급파됐다. 장군은 유해 위에 유엔기를 덮은 뒤 정중히 경례하며 “한국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에게 영원한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국방부 장관과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봉영식(유해 봉합 의식)**에 참석, 조총 사격과 묵념으로 예우했다.
이 장면은 “세계가 바뀐 65년 후 고국 품으로”라는 슬픈 역사를 넘어, 한미 군사동맹의 불가침 원칙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됐다.
화살머리고지는 중부전선 핵심 고지로, 미군 7사단 32연대가 북한군 6사단과 포격·육탄전을 벌인 곳이다. 유엔군은 이 고지를 사수하며 철원의 방어를 굳건히 했으나 수백 명 전사·부상. 발굴된 유해 주변 총알 자국 가득한 바위·포탄 파편은 전투의 치열함을 증명한다.
미군은 한국전쟁서 3만6천여 명 전사, 10만 명 이상 부상하며 UN군 주력으로 싸웠다. 철원 유해는 이런 희생 위에 세워진 한미 동맹 70주년의 살아있는 증거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대부터 DMZ·전투지역서 한국군 4만여 구, 유엔군 수백 구 발굴 중이다. 화살머리고지 발굴 당시 4월1일~6월까지 425점 유해·29,813점 유품 수습. 미군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과 공동 감식(법인류학·유전자 분석)으로 신원 확인 후 고국 송환한다.
2011년 한미 유해 공동조사 협정으로 매년 평택·창원 등 6~8개 지역 조사. 올해도 3월부터 유해 소재 탐색 시작됐다.
포스타 장군의 철원 방문과 경례는 단순 의식이 아닌, 트럼프 2기 한미동맹 강화 속 군사적 신뢰 상징이다. 미군 장군이 한국 현장까지 와 “감사합니다”를 경례로 표현한 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주한미군 28,500명 주둔 기반임을 세계에 알린 행보다.
국방부는 “최고 예우로 고국 송환”하며 한미 협력을 강조. 유엔사 의장대가 용산 미군기지서 재경례한 장면도 동맹의 연속성을 보여줬다.
화살머리고지 외 **양구 고지(2017년 발굴)**서도 미군 7사단 유해 확인, 70년 만에 미국 귀환 봉송식 열렸다. 국유단은 4월·9월 강원도 등 6개 지역서 본격 발굴 예정. 미 DPAA와 공동으로 전투기록·증언 바탕 소재 조사 후 유해 수습한다.
이 노력은 8천2백만 점 유품 보관으로 이어져, 후세에 6·25 참전용사 영혼을 기리는 유산이 된다.
철원 유해 발견과 포스타 장군의 경례는 한국전쟁 희생자 송환 운동의 이정표다. 미군 병사가 한국 땅에서 깨어난 그날, 장군의 고개 숙임은 “당신 덕에 한국이 있다”는 고백이었다.
오늘날 주한미군 핵잠수함·이지스함 공동작전은 이런 피의 대가. 유해발굴은 단순 귀환을 넘어 동맹의 미래를 밝히는 불꽃으로, 한미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의 증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