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했던 삶’…리얼리티 스타 캐스 라셀, 암 투병 끝 34세로 별세
||2026.02.20
||2026.02.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랜드 케이먼: 시크릿 인 파라다이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캐스 라셀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4세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7일(현지 시간), 캐스 라셀이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지인들은 공식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캐스가 짧지만 용기 있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지인들은 “그녀는 34년간 많은 이에게 잊히지 않을 강한 영향력을 남겼다”며 “소중한 인생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던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 또한 “함께한 추억이 위로가 되길 바라며, 특별한 존재였던 캐스는 영원히 우리의 ‘파이어하트’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캐스 라셀은 2024년 방영된 ‘그랜드 케이먼: 시크릿 인 파라다이스 시즌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그랜드 케이먼 섬에서 부유층, 젊은 사업가, 이주민들의 관계와 일상을 다룬 10부작 리얼리티다.
그는 2023년 5월, 본인의 팔로워들에게 희귀암인 점액성 선암 진단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암이 간, 위, 복부 내막 등으로 확산됐다고 전했고, 같은 해 12월부터는 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지인들은 끝으로 “오랜 시간 용기 있게 맞서준 캐스를 기억하며, 함께한 순간들이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Cass Lacelle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