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논란 터졌다… ‘묵묵무답’
||2026.02.20
||2026.02.20
개그맨 김준현이 최근 불거진 ‘팬 무시’ 논란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상에서는 김준현이 방송길 출근 과정에서 팬들의 인사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김준현이 팬들이 건네는 인사는 무시하고, 방송 관계자들에게는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서로 대비되는 점을 지적하며 “팬이 있어야 연예인도 있는 거다“, “평소 모습은 보여주기식이었냐”, “팬들은 힐끔 보고 지나치더니 방송 관계자한테는 반갑게 허리 숙여 인사하네” 등 비판을 쏟아냈다. 급기야는 지난 2010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의 과거까지 거론하는 이들도 있어, 비난의 수위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준현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개그맨 김영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누가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 한 명 한 명 허리 숙이고 다니겠냐“라며 “괜히 논란 만드는 기자분들, 연기자들은 가슴 깊이 오래오래 기억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준현이 형과 지금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스타가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인격적 결함을 느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며 “같이 밴드도 하고, 코너도 해봤는데, 참 좋은 사람으로 기억한다”라고 김준현을 감쌌다. 일부 누리꾼들 역시 “짧은 영상만으로 인성을 단정 짓기 어렵다“, “이런저런 날도 있는 거지 별걸 다 가지고 트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김준현은 논란이 확산한 이후에도 별다른 해명이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예정된 방송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참여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KBS2 ‘불후의 명곡’,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 이런 가운데, 그의 얼굴을 내세운 신제품 출시 소식도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19일 아워홈 측은 “김준현의 감자 가득 짚불향 돼지 덮밥을 온더고 신제품으로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은은한 짚불향의 육즙 가득한 돼지불고기에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감자밥을 곁들인 것으로,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309회 ‘돼지 전쟁’ 편에서 공개됐다. 당시 메뉴 평가단 전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당 메뉴로 우승을 차지한 김준현은 “전국의 돼지들과 함께하겠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준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