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댄서가 더 날씬…살 빼라" 지적에 "돈 아껴 써라" 일침
걸그룹 TWICE 멤버 쯔위를 향한 외모 지적 메시지가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이용자는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을 통해 쯔위에게 “다리 살 빼면 안 될까? 백댄서가 너보다 더 날씬하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 구독 기반 플랫폼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아티스트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팬과 아티스트 간 소통 공간에서 외모를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이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쯔위의 재치 있는 대응, 팬들 호응 이어져
논란의 메시지에 대해 쯔위는 “고마워. 돈 아껴서 써라”라는 짧은 답변을 남기며 재치 있게 대응했습니다. 공격적 상황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유머로 넘긴 태도가 오히려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돈까지 내고 악플 다는 정성이라니 이해가 안 된다”, “대응이 정말 현명하다”, “쯔위 체형은 충분히 건강하고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쯔위는 데뷔 초기부터 팀 내 대표 비주얼 멤버로 꼽혀왔기 때문에 이번 논란이 더욱 의아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사건은 악성 메시지를 보낸 이용자보다 쯔위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형성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월드투어 직캠 이후 해외 팬 반응까지 확산
이번 논란은 최근 진행된 트와이스 월드투어 공연 영상과 맞물리며 해외 팬덤까지 확대됐습니다. 공연에서 쯔위는 바디수트 의상과 퍼 부츠를 착용한 채 강도 높은 안무를 소화했는데, 이를 본 일부 해외 팬들은 한국 연예계의 외모 기준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의 미적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요구한다”, “쯔위 같은 건강한 체형 아이돌이 더 많아야 한다”는 반응이 대표적입니다.
반면 국내 일부 누리꾼들은 “극소수 의견을 한국 전체 기준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라며 해외 반응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악성 메시지 논란을 넘어, K팝 산업 전반의 외모 기준에 대한 논쟁으로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K팝 외모 평가 문화 논쟁 재점화
K팝 산업은 오랜 기간 비주얼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아이돌의 체형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과도한 외모 평가가 아티스트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이번 쯔위 사례 역시 그러한 구조적 문제를 다시 환기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팬덤 내부에서는 쯔위의 건강한 이미지와 무대 장악력을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논란은 악성 메시지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동시에,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트와이스 쯔위 이슈는 여기까지 전해드립니다.
현직 기자로서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흐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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