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미녀'라는 수식어는 수없이 많은 여배우에게 붙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전성기 시절 비주얼 임팩트 하나로 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인물은 김희선이 유일할 겁니다.
요즘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제복을 입고 나오면 "와 예쁘다" 하고 말지만, 20여 년 전 김희선이 승무원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반응이 달랐습니다. 다들 입을 떡 벌리고 "사람이 아니다"라며 경악했으니까요.
오늘은 아직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승무원 유니폼 레전드'로 회자되는, 2003년 김희선의 아시아나 항공 체험 현장을 소환해 봅니다.
1. 드라마 홍보하러 갔다가 민폐(?) 끼친 미모
사건의 발단은 200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요조숙녀」였습니다. 당시 승무원 역할을 맡게 된 김희선은 배역을 위해 실제 승무원 교육을 받고, 김포공항에서 일일 승무원 체험 행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물론이고, 실제 근무 중이던 공항 직원들과 승무원들조차 김희선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김희선은 27살. 젖살이 쏙 빠지고 여인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그녀가 아시아나 특유의 모자와 스카프를 두르고 나타나자,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졌고 현장에서는 "인형이 걸어 다닌다"는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2. 무보정, 노필터가 이 정도... '세젤예'의 위엄
지금 공개된 그때 그 사진들을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도, 과도한 포토샵 보정도 없던 시절의 '기사 사진(직찍)'인데도 굴욕이 전혀 없습니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쪽머리, 타이트한 유니폼 핏, 그리고 조막만한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 옆에 있던 현직 승무원들조차 "우리랑 종족이 다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 전설처럼 내려오죠.
보통 연예인들이 승무원 체험을 하면 어색하거나 옷이 겉도는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김희선은 마치 태어날 때부터 그 옷을 입고 태어난 것처럼 완벽했습니다. 오죽하면 "아시아나 항공 주가가 김희선 덕분에 오르겠다"는 농담이 뉴스에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3. 수많은 후배가 도전했지만... 넘을 수 없는 '벽'
그 이후로도 수많은 걸그룹 멤버와 여배우들이 드라마나 예능에서 승무원 콘셉트에 도전했습니다. 예쁜 분들도 참 많았죠.
하지만 대중의 뇌리에 '승무원=김희선'이라는 공식이 20년 넘게 깨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건 단순히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라, 당대 최고의 스타가 뿜어내는 압도적인 '아우라' 때문일 겁니다.
성형 수술 상담 시 가장 많이 가져가는 사진 1위, 컴퓨터 미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27살의 김희선은 그 존재만으로도 하나의 브랜드였습니다.
4. 마치며 :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금의 김희선 씨는 40대 중반을 넘어 한 아이의 엄마이자 베테랑 배우가 되었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여전히 그녀는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가끔 2003년 그날의 사진을 볼 때면 묘한 향수에 젖습니다. 성형과 시술, 보정 어플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미모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100% 자연산 얼굴로 공항을 마비시켰던 그 시절의 '진짜 미녀'가 그리워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27살 김희선의 사진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아, 이게 진짜 나라를 구한 미모구나" 하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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